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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8

아차오가 들어오자마자 나를 안아 올리고, 내 이마와 볼에 계속해서 키스하며 말했다. "완얼, 넌 정말 최고야. 가오 국장님이 이 공사를 내게 맡기기로 결정하셨어. 너무 기뻐. 드디어 큰돈을 벌 수 있게 됐어!"

그가 그렇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 깊은 곳에서도 무척 행복했다. 아차오가 전에 돈을 벌면 반드시 큰 집과 차를 사고, 부모님과 우리 아들을 함께 모시고 살겠다고 했던 말이 생각났다. 아차오가 그려준 청사진을 생각하니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 하지만 아차오가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그것을 이루게 될 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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