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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51

샹샹도 슬프게 계속 물었다. "홍 언니, 그때 도대체 어떤 상황이었어요? 제가 가게에 없어서 그런 거예요. 제가 나가 있었거든요. 아니었으면 이런 일이 안 일어났을 텐데!"

홍 언니는 흐느끼며 말했다. "샹샹, 이건 네 잘못이 아니야. 탓하자면 그 노인네가 운이 없었던 거지. 원래 몸도 안 좋은데 여자를 만나러 나오다니. 나중에 그 사람이 쓰러지니까 집에서 누가 와서 신고했고, 경찰이 왔어. 대충 상황 파악하더니 내 가게가 매춘 혐의가 있다면서 바로 폐쇄해 버렸어. 다행히 네가 없어서 안 잡혀갔지, 있었으면 너도 끌려갔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