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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48

이 사장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 "아, 당신 그 류 누나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회사에 가서 재무 일 관리한다고 야근한다는데, 사실 다 개소리야. 밖에서 바람피우는 줄 내가 모를 거 같아? 아, 됐어, 일단 이 얘기는 그만하자. 생각하면 가슴 아파!"

이 사장은 손을 휘저으며 냉장고에서 맥주 한 캔을 꺼내 따고 마시기 시작했다. 이때 샹샹은 이 사장의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을 보고 더욱 어색해졌다. 샹샹은 웃으며 이 사장을 달랬다. "이 형님, 무슨 일이든 좀 넓게 생각하세요. 술 많이 드시면 몸에 안 좋아요!"

이 사장은 샹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