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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94

내가 아직 밖으로 나가기도 전에, 우 형이 이미 참지 못하고 샹샹의 가슴에 입을 맞추는 것을 발견했다. 샹샹은 아픈 듯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우 오빠, 살살 해요. 아프잖아요!"

샹샹의 이 말을 듣자 나는 얼굴이 붉어지고 심장이 격렬하게 뛰기 시작했다. 서둘러 발걸음을 재촉해 방을 나왔다. 방을 나온 후, 나는 깊게 한숨을 내쉬고 거실로 가서 정수기를 찾았다. 그리고 컵을 하나 꺼내 인스턴트 커피를 타기 시작했다.

우 형을 위해 커피를 준비한 후, 잠시 망설이다가 다시 들어가기로 했다. 하지만 문 앞에 막 도착했을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