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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7

아차오는 듣고 난 후, 순간 눈물이 더 이상 통제할 수 없이 흘러내렸다. 그는 손에 들고 있던 과도를 내려놓고 즉시 일어나 나와 꼭 껴안았다.

이때 샤오옌은 우리를 바라보더니 아차오에게 말했다. "양 오빠, 완얼 언니에게 한 약속은 꼭 지켜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나도 가만두지 않을 거예요, 알겠죠?" 샤오옌은 말을 마친 후 일부러 내 남편 양차오를 한 번 노려보았다.

아차오는 샤오옌을 바라보며 말했다. "안심해, 샤오옌. 나는 반드시 약속을 지킬 거야. 앞으로 우리 완얼이 좋은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줄 거라고!"

아차오의 이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