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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4

자오 사장이 이렇게 말하자, 라오 리우는 즉시 겁에 질려 급히 무릎을 꿇은 채 자오 사장을 향해 몸을 돌렸다. 하지만 이때, 가장 인내심이 없었던 건 자오 사장의 다른 부상당한 형제였다. 그는 이마와 입가에서 여전히 피가 흐르고 있었지만, 이때도 강경하게 말했다. "씨발, 형님, 우리 저놈들하고 한판 붙읍시다. 너무 무시하는 거 아닙니까, 저런 놈들하고 말이 필요 없어요!"

그 형제의 말이 끝나자마자, 자오 사장의 경호원 중 한 명이 즉시 그의 가슴팍에 다시 한 번 세게 주먹을 날렸다. 그는 즉시 고통에 "아우!" 하며 비명을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