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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9

나는 듣자마자 잠시 멍해져서 말했다. "아, 괜찮아요, 조 사장님께 폐 끼치지 않을게요. 이미 조 사장님께 받은 신세가 너무 많은데, 제가 알아서 해결할게요. 아, 그런데 너희들은 왜 이 시간에 갑자기 온 거야?"

소연이 그때 그의 주머니에서 휴대폰 하나를 꺼내며 말했다. "완이 언니, 휴대폰 가져왔어요. 언니가 조 사장님 집에 휴대폰을 두고 오셨더라고요. 제가 보고 언니가 걱정할까 봐 가져왔어요. 그리고 밤이라 무서워서 경호원 한 명을 데리고 왔는데, 올라와 보니 뭔가 이상해서 아까 그런 상황이 벌어진 거예요."

소연의 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