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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8

두근두근거리는 심장 소리와 함께 연회장으로 돌아온 나는 천천히 내 자리로 돌아갔다. 사회자가 오늘 밤의 무도회 시작을 알렸고, 짝을 이룬 부부나 연인들이 무도회장에 들어와 춤을 추기 시작했다.

아차오는 그 모습을 보더니 웃으며 내게 말했다. "우리도 가서 춤 좀 출까?"

아차오가 그렇게 말하자, 나는 순간 어색해져서 말했다. "나 춤 못 춰요!"

아차오는 웃으며 말했다. "괜찮아, 이리 와. 내가 가르쳐 줄게!" 아차오는 말을 마치자마자 내 손을 잡고 그쪽으로 걸어갔다. 아차오는 미소를 지으며 내게 말했다. "오른손은 내 어깨에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