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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

참을 수 없는 저릿한 감각이 전해져 왔고, 내 온몸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하지만 창밖을 보니 조금 조급해져서, 손으로 그의 머리를 밀어냈다.

소연하는 내 허리를 감싸 안은 채, 입 안에 가득 달콤한 젖 향기를 느끼며 놓아줄 생각이 전혀 없었다.

"오소, 저 조금 있다가 양양에게 젖을 먹여야 해요..."

당신이 젖을 다 마시면, 양양은 뭘 마시겠어요?"

소연하는 그제서야 마지못해 입을 떼었다.

그의 얼굴이 내 가슴에 비비적거리며, 눈썹과 눈이 축 처져 있었다. "육제는 정말 행운아구나."

"양양이 어리니까 당연히 젖을 먹어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