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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2

정신을 차렸다. "네, 맞아요!"

상대방이 이어서 말했다. "안녕하세요, 린완 씨, 저희 쪽에 양제라는 사람이 당신을 안다고 하는데요. 그의 별명은 헤이즈라고 합니다. 수고스럽지만 파출소에 한 번 와서 그를 데려가 주시겠어요?"

"네? 그가 무슨 일을 저질렀길래 파출소에 들어가게 된 거죠?" 나는 헤이즈가 갑자기 파출소에 들어갔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고, 이른 아침부터 전화가 와서 매우 이상하게 느껴졌다.

경찰관이 말했다. "아, 린 씨, 일단 파출소로 한 번 오세요. 몇 가지 이야기할 것이 있으니 직접 뵙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