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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2

아차오가 말을 마치고 웃으며 일어나 라오 류에게 말했다. "류 사장님, 계속 드시고 계세요. 저는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제 와이프가 사장님과 한 잔 더 하겠습니다!"

아차오는 일어나면서 일부러 내 어깨를 살짝 두드렸는데, 이는 잠시 후 라오 류에게 모유를 먹이라는 신호였다.

내 머리가 어질어질했다. 그 레드와인의 뒷맛이 이렇게 강할 줄 몰랐다. 아차오는 일어나서 룸 밖으로 나갔고, 나가면서 문을 꼭 닫았다.

라오 류는 얼굴에 기쁜 미소를 띠며 와인병을 들고 내 옆으로 와서 싱글벙글 웃으며 말했다. "완얼, 술 잘 마시네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