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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65

당시 자통진인은 한 칼로 강을 가를 수 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절반도 못 갈랐다. 하지만 진랑 같은 경우는 천 미터의 강면을 가로질러 흐르게 했으니, 이런 위세는 무상거두(無上巨頭)조차도 해내기 어려울 것이다.

"좋아 좋아, 나는 용 아기가 갖고 싶어요."

샤오샤오가 흥분해서 외쳤다.

"으르렁!"

용강에서 분노의 용울음 소리가 들려왔다. 길이가 이삼백 미터에 달하는 눈처럼 하얀 비늘을 가진 교룡이 강면에서 튀어나와 차갑게 쳐다보았다. 그 머리는 집채만큼 크고, 몸에는 네 개의 발과 두 개의 다리가 달려 있었다. 무수한 구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