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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62

쾅!

30장 크기의 거대한 용발톱이 마치 하늘 구름 용의 신비로운 발톱처럼 하늘에서 내려와 직접 친랑을 향해 내리눌렀다. 구름 발톱이 닿기도 전에 하늘을 뒤덮는 위세가 이미 내려앉았다.

상정에 있던 수행이 약한 사람들은 바로 무릎을 꿇고 엎드렸고, 오직 인인 등만이 간신히 버티고 있었지만 그들의 얼굴에도 공포가 스쳐갔다.

옥파상선은 선천 중기의 거물로, 300년 동안 고행을 통해 수련한 그의 무서운 수행력은 아자가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부숴라!"

하지만 친랑은 놀라기는커녕 오히려 기뻐하며, 몸에서 청금색 신비한 빛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