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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09

금단 강자의 자폭 힘은 원자폭탄 폭발의 위력과 맞먹어, 하늘을 뒤흔들고, 혼천곤의 천리 빙결도 이 금단 폭발의 힘 앞에서 완전히 파괴되었다.

거대한 혼천곤은 폭발로 수천 미터나 날아가 땅에 꽂혔다.

자혈존자와 태음선자의 몸은 폭발로 동서남북으로 흔들리며 어지러워졌다.

폭발의 중심에 있던 진랑은 그대로 사라졌다.

자혈존자와 태음선자가 먼지투성이가 되어 폭발 현장으로 돌아왔을 때, 두 사람의 얼굴은 잿빛이었다.

"상상도 못했어, 그저 지구인 하나가 적수진인을 금단 자폭까지 몰아넣다니!"

태음선자는 방금 적수진인이 자폭한 순간을 떠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