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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85

"형님, 이게 무슨 일이죠?"

런룽광은 초조하게 런룽밍을 바라보며 말했다.

"이제 됐어, 우리 둘이 계단으로 올라가서 확인해 보자."

런룽밍은 역시 런룽광보다 대응이 조금 더 빨랐다. 두 사람은 숨을 헐떡이며 계단을 올라갔고,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 도착했을 때, 젠루오천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방은 엉망이었고, 바닥에는 피 자국까지 있었다. 모든 것이 텅 비어 있었다.

"세상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혹시 런제가 젠루오천에게 살해당한 건 아닐까?"

런룽광은 눈앞의 광경을 보고 온몸이 떨릴 정도로 화가 났다. 자신이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