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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3

"부수다! 부수다! 부수다!"

친랑은 냉담한 표정으로 외치며 공중에서 일곱 발자국을 밟았다. 한 발자국을 내딛을 때마다 합금 창 하나가 발사되어 수 킬로미터 밖에서 하나 또는 여러 개의 BM-30 로켓포를 폭파시켰다.

하지만 적의 수가 너무 많았다. 친랑이 거의 열 개를 파괴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은 수십 개가 순식간에 천 미터 범위 안으로 돌진해 왔다. 날카로운 공기 찢는 소리가 거의 모든 사람의 고막을 파열시킬 정도였다.

이제 마지막 천 미터만 남았다!

"가라!"

이때 친랑의 눈에서 빛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공중에서 한 번 휘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