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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67

이런 순간에 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절세 강자 앞에서는, 늑대인간이 아무리 잔인해도 경외심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암흑 늑대왕의 손까지 떨리기 시작했다. 친랑이 시공간의 경계를 한 번씩 깰 때마다, 그것은 마치 그의 얼굴을 한 대씩 때리는 것 같았다. 암흑 늑대왕의 얼굴은 아프고, 마음은 더 아팠다. 이 늑대들은 모두 그의 자식과 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한 번에 시공간의 경계를 열 번이나 깨뜨리고, 이전에 수선 강자와 싸울 때까지 합치면, 오늘 친랑은 적어도 약 스무 번이나 시공간의 경계를 깨뜨렸다. 자아성체의 강력함에도 불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