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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67

다음 날 밤, 철장방(鐵掌幫)의 당원들이 모였고, 수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홀은 사람들로 가득 찼다.

기다림 속에서, 추발취(裘發翠)의 잘린 팔이 본당에 들어오자 모두가 분노와 슬픔으로 들끓었고, 홀 밖 방에서 지도자들의 결정을 기다렸다.

화산오잔(華山五殘)과 방주가 직접 자리를 지키고 있었기에, 모두들 오잔의 무도 실력과 방주의 신위, 그리고 철장방의 천년 위세를 바탕으로 보물을 얻는 것은 쉬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이미 이 진랑(秦朗)이 최근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많은 고수들이 그의 손에 패했다는 소문을 들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