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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85

"옆에 있는 의사는 장리웨라고 하는데, 춘위의 담당 의사예요." 종위는 흰 가운을 입고 머리가 약간 벗겨진 의사를 가리키며 말했다.

"나머지는 제 동급생들이에요." 종위가 소개했다.

진랑은 고개를 끄덕였다. "네, 알겠습니다."

그는 랭춘위라는 소녀를 바라보았다. 얼굴색이 병적이고 입술이 보라색으로 변해 있었으며, 몸 상태가 계속 좋지 않은 것 같았다. 또한 전체적으로 몸이 부어 있었지만, 이런 것들은 사실 별 문제가 아니고 치료가 가능했다.

하지만 진랑이 매우 두려워하는 한 가지가 있었다. 랭춘위가 인사를 한 후, 시선을 옆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