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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8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가장하여 영향력을 과장하는 것은 친랑에게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는 언젠가 징우회와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럼 우리는 언제 이 친 대사를 만날 수 있을까요?" 친랑이 일부러 물었다.

그 제자들은 갑자기 어색해졌다. 그들이 대단하게 떠들었지만, 실제로 회장이 그들을 알고 있는지조차 확실하지 않았다. 그들을 통해 소개받는다는 것은 더욱 말도 안 되는 이야기였다.

이때 징우회 회원 한 명이 갑자기 머리를 탁 치며 말했다. "목요일, 이번 목요일에 옌청에서 무도계 친목 만찬회가 열려요.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