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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

친랑은 거의 종위가 뛰어내리는 순간에 달려가서, 생각할 겨를도 없이 호수로 뛰어들었다.

다행히 친랑은 수영을 할 줄 알았고, 그는 종위의 옷을 붙잡고 힘껏 호숫가로 헤엄쳤다.

"뭐 하는 거예요, 저 죽게 놔둬요." 친랑에게 붙잡힌 종위는 그의 손에서 벗어나려고 했지만, 친랑은 한번 잡으면 절대 놓지 않았다. 결국 많은 힘을 들여 친랑은 종위를 안전하게 물가로 끌어올렸다.

"왜 저를 구해요? 왜 죽지도 못하게 해요?" 종위는 호숫가 풀밭에 앉아 슬프게 말했다.

이때 종위는 온몸이 흠뻑 젖어 옷이 몸에 달라붙어 그녀의 가녀린 몸매를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