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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7

진랑은 한 시간 넘게 버스를 타고 밍스위안 정문에 도착했다.

"이봐, 또 왔네!" 밍스위안의 경비원이 진랑을 알아보고 먼저 인사했다. 진랑은 담담하게 미소를 지었다. "또 용 가문의 아가씨를 찾으러 왔어?"

"응" 진랑은 숨기지 않았다. 혹시 이 경비원들이 종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도 있으니까.

"이야,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는군. 정말 대단한 정신력이야." 경비원이 웃으며 말했다.

다른 쪽에서 두 명의 경비원이 더 다가왔다. 아마도 진랑은 이미 경비원들 사이에서 유명인사가 된 것 같았다. 진랑이 오면 모두가 무슨 뜻인지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