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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8

"하하" 소녀가 웃었다. 친랑의 이 몇 마디 말은 그녀의 마음에 와닿았다. 그녀는 친랑을 자세히 살펴본 후 웃으며 말했다. "정말 찌질이 같네요."

"아름... 아니, 아가씨, 이제 화 안 내시죠?" 친랑은 소녀가 웃는 것을 보고 마음이 조금 놓였다.

"당신이 절 비웃지 않았다면, 내가 왜 화를 내겠어요?" 소녀는 친랑을 바라보며 말했다.

"다행이네요. 아가씨는 바쁘실 테니, 저는 이만 가볼게요." 친랑은 소녀에게 손을 흔들며 떠날 준비를 했다.

"잠깐만요, 전병 먹고 싶다고 하지 않았어요? 안 먹어요?" 소녀가 친랑을 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