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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70

오늘 밤 경비실에서 근무하는 사람은 원숭이라는 별명을 가진 사람과 그의 고향 친구였다.

두 사람은 마치 미친 듯이 문루 쪽으로 질주해 오는 한 대의 차를 보았다.

원숭이는 욕을 했다. "젠장, 이 부자들은 정말 제멋대로야. 이미 집에 다 왔는데 이렇게 빨리 달릴 필요가 있냐고? 마치 귀신에게 쫓기는 것처럼."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그 차는 이미 문 앞에 도착했다.

원숭이가 창문을 열고 누가 이렇게 매너가 없는지 보려고 하면서 차단봉을 올릴지 말지 결정하려는 찰나, 그 차는 이미 차단봉을 부수고 휙 지나가 버렸다.

"이런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