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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52

"개는 똥 먹는 버릇을 고치지 못한다."

이것은 일반 사람들이 어떤 사람의 나쁜 습관이 고치기 어렵다고 표현할 때 자주 사용하는 속담이다.

바로 노민 같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좋은 날이 얼마 지나지 않아, 도박 성향이 강한 노민은 손이 근질근질해서 참지 못하고 손노이의 유혹에 넘어가 다시 도박판에 앉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단 두 달 만에 이남방이 그를 위해 되찾아준 재산을 모두 날려버렸다.

집에 남은 예금 잔액이 세 자리 숫자밖에 안 된다는 것을 알고서야 노민은 멍해졌다.

그는 아내와 딸에게 말할 면목이 없었고, 머릿속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