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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81

"젠장, 이 사람이 정신병자였구나. 정말 아깝다, 이렇게 잘생겼는데."

천샤오는 양샤오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안타까운 표정으로 속으로 말했다.

그녀가 보기에, 양샤오가 정신병자가 아니라면, 어떻게 처음 만난 그녀에게 선물을 주려고 할까?

선물을 주는 것도 좋지만, 가방이나 화장품 같은 것을 주든가, 아니면 현금을 주는 것도 괜찮을 텐데, 어쨌든 천샤오는 돈 냄새 나는 물건에 오염될 걱정은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게 무슨 선물이야?

독약.

그리고 진짜처럼 말하네, 무슨 용의 발톱이니 이빨이니, 한 방울만 떨어뜨리거나 한 번만 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