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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0

이난방의 냉소와 비아냥에 대해, 위즈통은 욕을 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녀는 감히 하지 못했다.

그저 생각만 할 뿐이었다.

만약 정말 그의 노골적인 "모함"을 참지 못하고 화를 내서 둘이 완전히 갈라서게 된다면, 그녀가 샤오마처럼 그의 문 앞에서 밤을 새우고, 뻔뻔하게 찰싹 붙는 고약처럼 그를 따라다니며, 심지어 목을 잡혀도 반항하지 않았던 그 노력이 모두 물거품이 되지 않겠는가?

참자.

오직 참고, 이 녀석이 "위기일발에 말을 멈추고" 그녀가 그에게 잘못한 일이 없다는 것을 확인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나중에 여왕의 위엄을 보여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