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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92

의료진이 들것에 실어주는 동안, 리난팡은 이미 후회하고 있었다.

노송을 이렇게 골려먹지 말았어야 했다고 후회했다.

자기 기분이 별로라고 해서, 그게 노송과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노송이 트럭에서 갑자기 늘어진 손을 보고 깜짝 놀라 급브레이크를 밟은 행동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다. 리난팡은 굳이 그 기회를 틈타 차에서 떨어져 상대방을 협박할 필요가 없었다.

노송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채소를 배달하며 고생하는데, 그게 쉬운 일인가?

그를 협박하려는 사람은 얼마나 검은 마음을 가져야 그를 협박할 수 있을까?

하지만 리난팡이 후회했을 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