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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7

한 가지 일이 아무리 재미있어도 계속하다 보면 지루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때로는 어쩔 수 없이 해야 할 때도 있다.

리난팡은 바로 그런 상황에 직면해 있었다. 그의 경력이 상승세에 있고, 주변에 그에게 의지해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그의 어깨에 지는 책임도 커졌다. 불법적인 일을 할 때는 예전처럼 무모하게 행동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래서 그가 아무리 전싱선을 생매장하고 싶어도, 화예신이 알고 있는 상황에서는 참을 수밖에 없었다.

그는 화예신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가 꺼리는 것은 법이었다.

법은 그를 어떻게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