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절색 작은 이모

챕터 418

"의팅, 갑자기 오빠한테 전화한 이유가 뭐야?"

린캉바이는 담배를 재떨이에 끄며 옆에서 장난치고 있는 미녀들을 힐끗 보았다.

그녀들은 TV에 나온 어떤 남자가 인터뷰 기회를 이용해 자기 회사 광고를 하는 것에 대해 수다를 떨고 있었다. 정말 특이한 녀석이라고 말이다.

린 소가 갑자기 이쪽을 쳐다보자, 몇몇 미녀들은 독사에게 노려본 것처럼 놀라서 일제히 입을 다물고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

누가 감히 린 도련님의 전화를 방해하겠는가, 그건 자살행위나 다름없었다.

"허허, 그런 작은 일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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