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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1

개황 그룹 내에는 총 두 명의 사장 전담 비서가 있었다. 한 명은 민로우고, 다른 한 명은 황 비서였다.

사실 회사 내에서는 요 사장 외에 다른 부사장들에게는 전담 비서가 필요하지 않았다. 그들은 그렇게 대단한 역할도 아닌데, 왜 그렇게 많은 한가한 사람들을 두어야 하는가?

하지만 황 비서는 어색한 존재였다. 당시 요 사장이 멕시코에 깊이 빠져 있을 때, 신 자매가 한때 개황 그룹을 장악했었고, 당연히 비서가 필요했다.

그러나 복이 크고 운명이 큰 요 사장이 살아서 돌아왔을 뿐만 아니라 영웅이 되어, 그녀를 집에서 쫓아낸 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