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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3

다음 날 잠에서 깨어난 이남방은 하루 종일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지금은 금제회소의 노우도 그가 출근하길 그다지 원하지 않았고, 마침 그의 에너지를 중요한 일에 쓸 수 있게 되었다. 남자란 역시 사업을 우선으로 해야 하지 않겠는가? 비록 후세에 이름을 남기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자신의 후손들에게 탕진할 재산은 남겨줘야 하지 않겠는가?

남방 스타킹은 이남방 사업의 출발점이었다. 이 사장의 시야는 원대했다. 결코 남방 스타킹을 세계 제일의 브랜드로 만드는 것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단지 시작점일 뿐, 도약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