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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11

백화회의 사람들은 모두 죽어야 한다.

오늘 밤 다 죽지 않으면, 내일이다.

내일 다 죽지 않으면, 모레다.

어쨌든, 백화회는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만 한다!

당신들이 그런 결정을 내렸다면, 이미 내 잔혹한 복수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증거다!

리난팡은 마침내 무언가를 눈치채고 급히 돌아본 선자휘를 보며 다시 한번 웃었다.

"아악!"

선쉐롄은 그제야 꿈에서 깨어난 듯 비명을 지르며 몸을 돌려 침대에 무릎 꿇고 있던 선자휘를 발로 세게 밀쳤다.

그리고는 모포를 끌어당겨 머리를 덮고 떨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침대에서 밀려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