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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84

이미 현장을 구경할 태세를 갖춘 두안샹은 여자가 이 말을 한 후 갑자기 멍해졌다.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던 위에칭커는 갑자기 고개를 돌렸다!

차에 앉아 있는 "여자"의 목소리는 비록 낮았지만, 위에칭커의 귀에는 천둥소리보다 더 크게 들렸다.

사람들이 평생 잊지 못할 목소리는 어머니의 목소리 외에도 원수의 목소리일 것이다.

리난팡은 위에칭커의 원수인가?

그렇다. 그것도 뼈를 가루로 만들어 재처럼 날려버리고 싶을 정도의 원수였다.

두안샹이 깨달으려는 순간, 위에칭커가 무척 쉰 목소리로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너, 너는 리난팡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