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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76

본 총, 본 궁, 본 소이모

이 세 가지 자칭은 요즈통이 입에 달고 사는 말이었다.

독사 같은 여자 허란 샤오신이든, 옛날의 대마두 양샤오든, 이에 대해 어떤 의견도 감히 내놓지 못했다.

이 두 사람이 감히 뭐라 말하지 못했고, 화야신, 장모란 같은 사람들은 더더욱 감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요즈통이 가장 좋아하는 자칭은 이 세 가지가 아니었다.

바로 '본 지주부인'이었다.

지주부인이라니, 생각만 해도 흥분되었다.

오직 이 호칭만이 가장 적절하고, 가장 직접적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것은 리난팡이 그녀에게 내려준 호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