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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46

요즈통은 아직 살아있었다.

그녀가 정말로 살아있었다니.

정말 좋은 사람은 오래 살지 못하고, 재앙은 천년을 간다더니 - 바다에 떠다니던 여자가 요즈통이라고 확신한 순간, 리난팡은 하늘을 향해 미친 듯이 웃고 싶었고, 무릎을 꿇고 엉엉 울고 싶었다.

하지만 그가 이런 감정을 표현하기도 전에, 원옌우가 장다하이가 요즈통을 첩으로 맞이했다고 말했다.

이런 젠장!

항상 리난팡이 다른 사람에게 녹색 모자를 씌우는 건데!

언제부터 그 무슨 장다하이라는 놈이 감히 그에게 녹색 모자를 씌우게 된 거지?

남자의 자존심이 땅바닥에 내동댕이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