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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39

양소는 천하의 용맥 발원지인 곤륜산 열염곡의 수호신이었기에, 당연히 용기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다.

용기가 어떤 곳에 나타난다는 것은, 또한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알았다.

만약 공공 대사가 그녀를 해친 그 기장이 사기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면, 그녀는 절대로 동공이 갑자기 수축되지 않았을 것이다.

어떤 면에서 보면, 양소는 용기의 대변인이었기 때문이다.

용기는 그녀에게 있어서 해롭지 않고 이로울 뿐이었다.

그렇다면, 그녀는 왜 그녀를 두렵게 만든 그 기장이 용기라는 것을 느끼지 못했을까?

그녀는 자신이 세상에서 용기를 가장 잘 이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