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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58

이남방은 이 세상에 인과응보나 선악에 대한 보응이 있다는 것을 전혀 믿지 않았다.

만약 정말 그런 것이 있다면, 그처럼 인간쓰레기는 벌써 번개에 맞아 수없이 죽었어야 했을 것이다.

하필 한위의 상황은 정말 기이했다.

의식을 잃고 구급차에 누워있는 상태에서도 교통사고를 당해, 그렇게 우연히 남자의 근본을 부숴버렸다니, 정말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

그는 특별히 백링얼을 찾아가 상황을 알아보았다.

얻은 결과는 두 글자 - 사고였다.

환자를 급히 이송하던 구급차가 교차로의 빨간 신호등을 지나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