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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18

"잠깐만요!"라는 소리가 들려왔을 때, 바이링얼과 천위얼의 마음은 모두 한결 가벼워졌다.

바이링얼은 리난팡이 빨리 와서 눈앞의 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바랐다.

천위얼은 바이링얼과 충돌하고 싶지 않았고, 그녀가 밤낮으로 그리워하던 리난팡을 만나고 싶었다.

두 사람은 거의 동시에 소리가 나는 방향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 그 인간쓰레기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그들 앞에 나타난 것은 얼음처럼 차가운 표정의 얼굴이었다. 그 사람의 기세, 걸음걸이, 심지어 말하는 어조까지 모두 최고 경비국장 징홍밍을 연상시켰다.

답은 자명했다.

결정적인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