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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01

이남방이 근심 가득한 얼굴로 봉황 아파트 단지로 돌아왔을 때, 동쪽 하늘은 이미 어슴푸레 밝아오고 있었다.

그는 이제 로드만의 사람들이 어떻게 그를 처리할지 고민하고 싶지 않았다.

복이냐 화냐, 화라면 피할 수 없는 법이다.

그들이 정말 몇 명의 목숨 때문에 중화로 와서 이남방에게 문제를 일으킨다면.

이남방은 용등부대의 전우들을 불러 함께 그리스로 가서 로드만 암살 조직 전체를 쓸어버릴 각오가 되어 있었다.

그는 귀찮은 일을 두려워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귀찮은 일이 머리 위로 찾아왔을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