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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69

맥칭이 본 사람은 바로 그녀가 밤낮으로 그리워하던 이남방이었다.

만약 다른 곳에서 그를 봤다면, 맥미녀는 틀림없이 즉시 달려가 말도 없이 그를 끌고 갔을 것이다.

어서 자기를 데리고 호텔에 가서, 자기의 20여 년간 지켜온 순결을 깨는 것이 급선무였다.

나머지 일은 신경 쓸 필요도 없었다.

바지만 입고, 서로 빚진 것 없이.

물론, 그가 계속해서 자기를 먹여 살릴 의향이 있다면, 전문 정부가 되는 것도 괜찮았다.

어차피, 누구의 애인이 되든 다 마찬가지였다.

차라리 한 마리 양을 잡아 털을 모조리 뽑아버리는 게 낫지 않을까.

하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