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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60년

불염곡의 사람들은 평화롭게 공존하기를 원했다.

처음 이 소식을 들었을 때, 정부 측은 매우 기뻐했다.

만약 불염곡의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었기에, 즉시 주요 대표자들을 파견하여 매우 진지하고 우호적인 태도로 협상을 시작했다.

그러나 협상이 시작되자마자 큰 문제가 발생했다.

그들의 첫 번째 요구는 놀랍게도 정부가 현원왕 양소를 죽이는 것을 도와달라는 것이었다.

역시.

이 세상에서 배신자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은 절대 바보가 아니다.

그들은 배신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