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절색 작은 이모

챕터 1911

한 무리의 사람들이 앞뒤로 호위하며 서량산의 울창한 숲속으로 들어갔다.

허란군성은 이미 음룡맥이니 황제가 되는 일이니 하는 것들을 머릿속에서 완전히 잊어버렸다.

그의 두 눈은 오직 진위아에게만 고정되어 있었다.

속담에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라고 하지 않는가.

허란군성이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것은 절대적으로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그가 옆에 있는 그 아가씨의 어른들이 수염을 떨며 눈을 부라리며 불만을 표시하는 것을 무시한다면, 그것은 그의 잘못이다.

군성 공자가 미녀만 쳐다보며 행동 속도를 늦추는 것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