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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33

용자이콩이 발로 차는 힘이 얼마나 셀까?

이걸 비유적으로 표현해보자.

용 도련님이 온 힘을 다해 달걀 껍데기 같은 일본 소형차를 발로 찼을 때, 발자국 하나 남기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의 귀한 발목이 아플 수도 있다.

그는 그저 철없는 부잣집 도련님일 뿐이다.

성격이 많이 내성적으로 변했다 해도, 술과 여색으로 허약해진 그의 몸은 변하지 않았다.

별 볼 일 없는 힘밖에 없다.

그가 누군가의 가슴을 발로 차서 그 사람을 날려버렸다고?

이게 믿을 만한 일인가?

좋아, 설령 그가 살아있는 사람을 캔 마냥 발로 차서 날려버릴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