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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17

"난 이해할 수 없어!

나 이남방이, 언제부터 다른 사람의 보호가 필요해졌지?

내 사전에는 '두려움'이란 단어가 없었는데, 지금 너희들이 나한테 말하는 건 자신의 목숨을 걸고 나를 보호하겠다는 거야?

웃기지 마!

너희들 진짜 웃긴다!

내가 너희들 보호가 필요해?

누구든 날 보호하려 든다면, 내가 그 사람을 보호할 거야.

내가 죽더라도, 너희 중 누구도 죽게 놔두지 않을 거야.

그 망할 비밀 임무 같은 건 집어치워.

난 여기서 너희들과 함께 피의 길을 뚫어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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