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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07

이난팡이 크레타 섬의 주기지에 들어선 지 이미 한참이 지났다.

머리 위의 방독면은 그에게 훌륭한 위장을 제공했다.

덕분에 그는 경비병들에게 동료로 오인되어 삼엄한 경계의 주기지로 함께 들어갈 수 있었다.

경비대장은 그에게 직접 명령을 내렸다. 장비실에 가서 옷을 갈아입고, 즉시 기지 정문으로 나가 침입자들을 막으라는 것이었다.

이렇게 친절한 사람들을 해칠 수는 없었다.

이난팡은 고개를 힘차게 끄덕이며 그 지시대로 순순히 자리를 떠났다.

이렇게 가버리면, 그들은 이 사장이 돌아와 합류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