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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90

고야오는 신의 총애를 받은 사람이다.

이 점은 그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

안타깝게도 린캉바이라는 이름은 특별한 의미가 없어서, 신은 이 린가의 도련님을 총애하지 않았다.

양샤오가 갑자기 나타나 흑룡의 용주를 빼앗아간 순간부터, 린캉바이의 인생은 다시 끝없는 어둠 속으로 빠져들었다.

처음에 그는 이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그저 옥돌 하나일 뿐, 빼앗겼다고 해도 다시 찾아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

설령 찾지 못한다 해도 상관없었다.

가장 가치 있는 것은 옥돌이 아니라, 린 도련님의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