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절색 작은 이모

챕터 1740

경화 칠성 회소.

여느 때와 같이 불빛이 환하게 밝혀져 있고, 차들이 줄지어 오가고 있었다.

만약 리난팡이 여기에 서 있다면, 분명히 감탄하며 말했을 것이다. 옛 사람들이 만든 사자성어가 정말 너무나 의미심장하다고.

등화통명(燈火通明), 이는 높은 건물이 안팎으로 불빛이 환하게 켜져 있어 마치 거대한 전구처럼 빛나는 모습을 말한다.

차수마룡(車水馬龍), 이는 건물 앞에 줄지어 오는 자동차들이 마치 큰 강물처럼, 긴 용처럼 이어진 모습을 말한다.

이로 보아 밤의 칠성 회소는.

마치 긴 용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