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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85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 공젠과 대결할 때 리난팡의 마음속에는 확실히 약간의 불안함이 있었다.

그가 이런 감정을 가진 이유는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가 아니었다.

실제로는 자신이 실수로 너무 세게 공격해서 기지의 공젠 지도원을 다치게 할까봐 걱정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군인이라면 피를 흘리고 땀을 흘려도 눈물은 흘리지 않으니, 약간의 부상은 큰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공젠은 또 다른 신분으로 격투기 교관이기도 했다.

만약 리난팡이 여기서 훈련 기지의 격투기 교관을 쓰러뜨리고 다치게 한다면, 그것은 전체 훈련 기지의 사람들에게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