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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31

옛말에, 좋은 마음이 당나귀 간과 폐로 취급받는다고 한다.

또 다른 옛말로, 개가 여동빈을 물며 좋은 사람의 마음을 알아보지 못한다고 한다.

이 두 문장은 강유아에게 적용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하다.

왜냐하면, 지금의 강유아는 이남방의 진심을 전혀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단지 그가 정말로 두려워하고 있다고만 생각하며, 더욱 거리낌 없이 웃고 있기 때문이다.

"이남방, 내가 일을 너무 극단적으로 했다고 말하는 거야?

웃기는군!

일상생활에서든, 비즈니스 경쟁에서든, 우리 둘은 항상 너 죽고 나 살거나, 내가 죽고 네가 사는 상황이었...